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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 라이프 by 영어쌤 Mrs. D.
각 선생님의 교실을 매 교시마다 찾아다니는것은 갓 초등학교를졸업 한 신입생들에게 쉬운일이 아니예요. 각 수업 사이 쉬는시간- 즉 이동시간이 3-4분이거든요. 1. 일단 3-4분동안 이교실 저교실로 가는것은 보통 일이 아닌것이 모든 학생들이 복도로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12월 31일 명동 한가운데 같은 느낌-아시겠죠? 그냥 복도에서 떠다니는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길도 모른다면 아주 문제죠. 2. 한달쯤 지나서 이제 찾아갈 교실이 어딘지 안다고 해도 친구들과 복도에서 만나서 수다떨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랍니다. 각자 자기 갈길 찾아가기 바쁘죠 손한번 흔들고 하이/ 빠이 정도. 몇마디 수다가 이어진다면 다음 수업 종치기 전에 들어가지 못할지도 모르죠. 그렇담 1분 아니 30초만 ..
제가 일하는 교육구에는 6학년부터 8학년까지 3년이 중학교,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4년간을 고등학교로 합니다. 지역에 따라 중학교 과정이 7학년 8학년 이렇게 2년만 있는 곳들도 있지요 그럼 초등학교가 킨더부터 6학년까지 과정이 되는거고요. 모든지역의 고등학교는 4년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 이렇게 5학년 혹은 6학년을 마치면 중학교로 가게 되는데 새학교 새학년은 8월/9월에 시작하더라도 많은 준비는 그해 1월이전부터 시작 된답니다. 아이들은 새로 갈 학교에 방문할 기회도 가지게 되고 중학교의 교장선생님, 상담선생님들이 학교 방문을 해서 학교 소개를 하기도 하죠. 아이들에게 뿐아니라 부모님들을 위한 설명회도 여러차례 진행됩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다른점이 아주 많지 않아요 비슷한 시스템이죠. 근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