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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립학교 라이프 by 영어쌤 Mrs. D.
미국의 학교들은 보통 가을에 새학기 새학년을 시작합니다. 달력 수첩, 플래너들도 1월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8월부터 시작하게 만들어진거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가을에 시작하는 새학년 새학기 떄문이랍니다. 긴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이제 어쩐지 학기가 시작하는 8월 9월을 달력수첩의 첫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할거 같죠? 이렇게 새학년을 시작하고 나면 초등학교에서는 새학년 선생님을 만나서 9주정도의 첫학기를 지내고 나서 보통 parent teacher conference라는걸 하게 됩니다. 보통 11월 초 쯤이 될떄가 많아요. 선생님과 학부형간의 공식적인 연 1회 있는 면담이죠. 물론 선생님과 연락은 아무떄나 필요에 의해서 이메일이나 전화 또는 면담도 수시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첫 pare..
일단 학교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은 3가지 정도의 경우를 두고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등하교 시간, 2시간 이내로 빨리 끝나는 날- 연휴의 시작 전날이나 학기의 마지막날 등으로 일년간 학사 일정에 일찍 끝나는 날이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늦게 시작하는날- 보통 날씨의 문제로 아침일찍 제시간에 시작할수 없으면 늦추어서 시작하는 시간표를 따르는 떄도 종종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동부에는 눈이 오는날 2시간 늦게 시작하는 날들이 좀 있답니다. 시간표(Bell Schedule) 을 찾아보시면 regular day, early release day, late start day 로 나뉘어져 있을거예요.학년별로 다른 종류의 시간표를 따르기도 합니다. 1. block schedule40-45분간..
각 선생님의 교실을 매 교시마다 찾아다니는것은 갓 초등학교를졸업 한 신입생들에게 쉬운일이 아니예요. 각 수업 사이 쉬는시간- 즉 이동시간이 3-4분이거든요. 1. 일단 3-4분동안 이교실 저교실로 가는것은 보통 일이 아닌것이 모든 학생들이 복도로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고 생각해보세요. 12월 31일 명동 한가운데 같은 느낌-아시겠죠? 그냥 복도에서 떠다니는 느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길도 모른다면 아주 문제죠. 2. 한달쯤 지나서 이제 찾아갈 교실이 어딘지 안다고 해도 친구들과 복도에서 만나서 수다떨기는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랍니다. 각자 자기 갈길 찾아가기 바쁘죠 손한번 흔들고 하이/ 빠이 정도. 몇마디 수다가 이어진다면 다음 수업 종치기 전에 들어가지 못할지도 모르죠. 그렇담 1분 아니 30초만 ..